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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따끈 도시락 1.1L 사용 후기채식 일상 2019. 12. 4. 14:23
육중한 박스 속에는 도시락 가방이 들어 있다.
수저는 좀 미니미 사이즈이다.
손이 작은 편인데 젓가락 길이가 일반 젓가락보다 짧고 숟가락도 앙증맞다.
절로 한 입에 조금씩 먹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우람한 도시락 통.
증말 튼튼하게 생겼다^^
중학교 때 급식소 공사로 도시락 싸서 다닌 적 있는데 그 때 생각이 난다.
각 통 뚜껑은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보온통(겉통)에 담거나 꺼낼 때 편리하다.
반찬통은 스테인리스를 플라스틱(겉)에 끼워서 쓰는 방식이다.
붙어 있었음 설거지할 때 더 편리할 것 같은데, 기술이 가능하지 않은 건지 일부러 저렇게 만든건지 잘 모르겠다.
스테인리스를 플라스틱에 조립한 모습이다.
반찬통은 플라스틱 칸막이로 분리할 수 있다.
밥통 크기는 일반 밥 공기와 비슷한 것 같다.
국통도 스테인리스가 플라스틱통에 들어가 있고, 두 개가 분리가 된다.
스테인리스가 너무 헐겁게 분리가 돼서 처음 한 번은 교환했다.
두 번째 온 것도 반찬통에 비하면 헐거운 편이나, 큰 문제 없이 쓰고 있다.
뜨거운 물로 3분 정도 밥, 국통을 데운 후 음식을 담으니 점심시간에도(5시간 정도 경과) 밥과 국이 따뜻했다.
뜨거운 정도로 유지는 당연히 안 된다^^
채식 생활을 시작하며 심사숙고 끝에 구입한 도시락이니 만큼 오래, 잘 사용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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