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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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채식 밥상채식 요리 2021. 3. 28. 12:40
계절상관없이 구워먹으면 맛있는 새송이버섯. 쌈 싸먹으면 쫄깃쫄깃 꿀맛이어요. 미나리를 초장에 촵 묻혀서 먹으면 넘 맛있지요! 새송이버섯이랑 먹으면 조합이 좋아유. 콩나물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날. 밥물을 적게 잡고(밥 1:물1) 표고버섯과 콩나물을 넉넉히 얹어요. 봄맞이 달래장 만들어서 밥 비벼먹어요. 계절채소를 먹으면 그 계절을 온전히 느낄수 있어 좋아요. 밥 슥삭슥삭 비벼먹으면 넘 맛나요. 세발나물도 처음 사봤어요. 된장이랑 통깨 갈아 넣으니 넘 고소하고 맛있네요. 언제 먹어도 속편한 밥상. 시래기국, 우엉조림, 두부스크램블. 매콤한게 당기는 날, 아삭한 양배추와 콩나물을 넣고 쫄면을 해먹어요. 남편몬이 이제 요정도는 합니다ㅎㅎ. 아주바쁜시기를 잘 넘겼으니, 내손으로 건강밥상을 좀 더 차려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