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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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채식 지향 집밥채식 요리 2021. 5. 10. 19:44
5월5일 어린이날 지나고, 6일부터 병이났다ㅜㅜ 목이 칼칼하더니 열이나고..5일째 상태가 안좋다. 면역력이 원래도 안좋았지만ㅜㅜ최근에 바쁘다고 밥을 잘 안해먹은 탓도 있지않나 싶다. 오늘 기운을 좀 내서 만든 채식 잡채. 국산목이버섯이랑 표고버섯, 청피망,당근을 듬뿍 넣어주었다. 피코크에서 나온 수미감자전도 곁들인다. 채식인이 이용할수 있는 몇 안되는 냉동식품이다. 떡볶이를 몇번이나 시켜먹을까 하다가 내식대로 해먹었다. 어묵대신 무를 넣으면 식감이 좋고, 깔끔한 맛이 난다,양배추도 듬뿍 넣어주었다. 선물받은 카라향. 비타민이라고 엄청 챙겨먹었는데 병이남ㅜㅜ 흡흡..ㅠㅠ 타이밍이 안맞았겠지 싶다. . 어느날의 조식 너낌. 낫또랑 김치,김만 있으면 꿀맛이다. 된장찌개는 사랑. 무생채는 썰기만 하면 쉽게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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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채식 밥상채식 요리 2021. 3. 28. 12:40
계절상관없이 구워먹으면 맛있는 새송이버섯. 쌈 싸먹으면 쫄깃쫄깃 꿀맛이어요. 미나리를 초장에 촵 묻혀서 먹으면 넘 맛있지요! 새송이버섯이랑 먹으면 조합이 좋아유. 콩나물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날. 밥물을 적게 잡고(밥 1:물1) 표고버섯과 콩나물을 넉넉히 얹어요. 봄맞이 달래장 만들어서 밥 비벼먹어요. 계절채소를 먹으면 그 계절을 온전히 느낄수 있어 좋아요. 밥 슥삭슥삭 비벼먹으면 넘 맛나요. 세발나물도 처음 사봤어요. 된장이랑 통깨 갈아 넣으니 넘 고소하고 맛있네요. 언제 먹어도 속편한 밥상. 시래기국, 우엉조림, 두부스크램블. 매콤한게 당기는 날, 아삭한 양배추와 콩나물을 넣고 쫄면을 해먹어요. 남편몬이 이제 요정도는 합니다ㅎㅎ. 아주바쁜시기를 잘 넘겼으니, 내손으로 건강밥상을 좀 더 차려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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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채식 집밥채식 요리 2021. 2. 6. 14:46
채식 감자탕. 고기 안들어갔는데 국물맛이 감자탕 국물이랑 똑같아요 ㅎㅎ 고추기름을 잘내고, 마지막에 들깨가루로 포인트 주는 게 관건 인 듯 합니다. 두부구이! 채식요리 책 보고 케첩이랑 핫소스를 섞어서 오븐에 구웠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한동안 매우 비쌌던 시금치 ! 한 단에 4천원 육박하고, 거의 5천원 할 때도 있었죠. ㅠㅠ 그래도 올해시금치는 사는 것마다 다 달았어요. 시금치 무침으로 먹고, 며칠 지나서는 맛없어지면 잘게 썰어서 시금치 리조또로 해먹어요. 냉동실에 쟁여둔 시래기를 해동하고, 된장 무쳐서 재워놨다가 된장국 끓여먹어요. 속편안한 한국인의 소울푸드! 콩나물을 한가득 샀던 날은 콩나물 삶은 걸로 채수내고, 무도 같이 넣어서 국 끓이면 굿굿. 두부쌈장. 양파, 당근 채 썰어 넣고, 두부는 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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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채식 집밥채식 요리 2021. 1. 31. 15:07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소스에 버섯, 마늘, 양파, 토마토 등 취향 껏 넣고 싶은 거 넣어요. 냉장고털기 할 때도 유용하죠~ 생 토마토를 썰어 넣어주면 훨~씬 맛있어요^^ 채수 끓여두기:) 주말에는 채수를 끓여두어요. 국, 찌개, 리조또 등 국물이 들어가는 요리에 두루두루 쓸 수 있어요. 한 솥 끓여서 냉장에 한 통, 냉동에 한 통 넣어두면 든든합니다! 양상추 샐러드:) 발사믹식초를 빨리 사야 되는데;;차일피일 미루다 보니;;1월이 끝나가네요.. 집에 있는 식초 조금, 올리브유, 간장 조금, 후추 조금, 레몬즙 조금, 들깨 볶아둔 것 넣고 간단하게 양상추 샐러드 만들어 먹었어요. 양배추나 양상추는 항상 구비해두면 마음이 든든해요. 1월의 최애 음식 1위는 버섯리조또입니다!! 채식 책에서 보고 따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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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식빵 만들기 첫시도는 실패ㅠㅠ채식 요리 2021. 1. 14. 19:41
최근에 핫한 생쌀로 굽는 식빵을 만들어보았어요. 쌀불리고,계량하고, 믹서돌리고,이스트 넣고~ 발효를 시킵니다. 스티로폼이 딱 작은게 있어서 사진처럼 꽉꽉 맞춰세팅. 사진찍고나서 랩이 없음을 깨닫고 랩을 씌웠네요. 아..이때 이미 과발효 되었군요ㅠㅠ 넘쳐흐르기직전의 작은빵틀. 180도에 30분 같이 구워봤어요. 크기가 달라서 이렇게 구우면 안될것같긴한데...;; 베이킹 왕초보입니다. 작은빵틀은 미니해요. 그치만 쌀1인분 정도 분량이 들어가니 밥한공기랑 맞먹어요. 속이 떡처럼 쫜득하게 됐는데 원래이런건가요;: 카페에서 다른분들 글봤을땐 제법 식빵처럼 보이던데 첫 시도는 아쉬움이 남네요 겉은 진짜바삭하고 고소하고 간이 잘 돼서 맛있어요ㅎㅎ 쌀이니 밀가루처럼 빵이 만들어질순 없겠지만..실패원인은 과발효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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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건 머핀 만들기 /비건홈베이킹채식 요리 2021. 1. 12. 18:05
비건 머핀을 만들어보았어요. https://youtu.be/kX8CcSz2PZ8유튜브보고 샤샤샥. 통밀가루180g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양이 꽤 많았어요. 머핀틀6개하고도 반죽이 반 이상 남아서 식빵틀 소자,중자에도 넣어 구웠어요. 제가 가진 머핀틀에만 구우려면 60g기준으로 1/3선으로 하거나 좀 넉넉하게 90g기준으로 계량하면 잘 맞을 것 같아요. 집에서 굽는거 첨이라 노심초사ㅋㅋ 베이킹파우더 넣어서 잘 부풀어 오릅니다. 그럴듯하게 굽힌 머핀♥ 24분 180도로 구웠는데 25분으로 맞추면 맞을것같네요. 식힘망이 따로없어서 야매로 오븐 석쇠 닦어서 식힘망인양 썼어요. 얼른 추가구입하는걸로! 겉은 바삭한편이고 속은 엄청 촉촉해요(들어가는 식물성기름양이 꽤 많다싶더니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속이 블루베리를 과..